가전 중에서도 TV만큼 애매한 물건이 또 없습니다.
가뜩이나 실제로 보기 전에는 크기도 감이 잘 안오는데
화질은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도 어렵고
거기에 요즘엔 스마트TV 구글TV 하면서 기능까지 복잡해졌습니다.
대기업 TV야 대형마트나 전자제품매장, 대리점에서 수도 없이 봤겠지만
중소기업은 어떨까요?
1. 쇼룸, 전시장 방문
꼭 TV가 아니더라도 오프라인 매장이나 전시장을 운영하는 일은
온라인판매를 주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상당한 부담입니다.
매장 하나만 하더라도 인건비에 임대료에 소모가 많기 때문이죠
온라인매장을 운영한다면 그 돈으로 차라리 광고를 하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을 하는 사장님들도 많을 겁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쇼룸, 전시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그만큼
매출성과를 올리고 있거나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점,
자기 브랜드를 어필하고자 투자를 한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I 업체
이 업체는 전시장 운영에 상당히 적극적입니다.
보통은 본사를 중심으로 수도권에만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인천, 울산, 광주, 대구, 제주 등
꽤 많은 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TV는 전체적으로 라인업이 유사한 경향이 있으니
이 업체의 전시장을 방문하고 대략적인 중소기업 TV의 기준을 잡아도 괜찮습니다.
전시장에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
E 업체
이 업체도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상당히 적극적입니다.
전시형 매장과 대리점을 따로 구분하고 있는데
전시형 매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시장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전국 곳곳에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고 있어 접근성은 좋지만
E업체는 안드로이드TV만을 집중적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L 업체
과거에 대기업이었던 전신을 가진 그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TV외에도 다양한 가전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TV만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중소기업보다는 다소 가격이 비쌉니다.
보통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중간에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격만큼 의미 있는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직접 보는 것이 답일것 같습니다.
신도림 이수 등 체험관이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P 업체
폴라로이드, 필립스 TV를 다루는 업체입니다.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업체에서는 가장 고가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쇼룸이 송파구만 검색되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2. 네이버 쇼핑라이브
위의 리스트만 봐도 중소기업에서 전시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전자랜드나 하이마트 같은 일부 가전 매장에 특정 브랜드가 전시되어 있기도 하지만
특정 브랜드를 찾아서 방문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 상시 전시장을 운영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우므로
마케팅을 겸하는 방법을 도모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홈쇼핑을 인터넷 라이브방송에 접목한 플랫폼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광고이기도 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시장에 비해 부담이 적기에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고
전시장 운영에 관심을 쏟는 업체는 쇼핑라이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라이브 방송이 끝났더라도 언제든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중소기업의 티비가 어떤지 보고 싶다면 검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 스튜디오를 한번 거쳐 오는 방송 특성상 실제로 볼때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점이 신경쓰인다면 전시장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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