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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정보

TV고장증상 –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TV 안에 있는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보드와 문제 증상

 

위 이미지에 빨간색 박스 안에 있는 것이 메인보드입니다. TV 후면을 열면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고장이 나면 교체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무턱대고 자가수리를 했다가는 본전도 못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이 녀석이 문제가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기는 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화면이 나오지 않음

2. 화면이 계속 켜졌다 꺼지는 증상

3. 화면이 이상하게 출력되는 현상(상하 반전, 깨짐, 세로줄, 일그러짐 등)

4. 화면이 꺼짐

5. 화면이 깜박거림

증상을 정리하자면 화면이 켜지지 않거나, 켜져도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메인보드는 전원 공급과 부품간의 신호를 주고 받는 통로를 담당하는 역할이라 그렇습니다. 전달되는 전압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전달하지 못하니 화면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메인보드 안에서 어느 부분에 어떤 이상이 생겼을 때 위와 같은 증상이 나올까요?

과열로 인한 칩셋 들뜸(냉납현상)

과열로 인해 칩셋이 떨어지게 되면 냉납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TV안을 열어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꽤 큰 전류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히 TV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열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칩셋이 살짝 들뜨게 되면서 화면이 나오지 않게 되는 냉납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TV 고장 증상 – 냉납현상

어느 날 갑자기 TV가 켜지질 않습니다. 하단에 불이 번쩍이는 걸로 보아 전원은 들어오는 것 같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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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납현상 수리는 생각보다 간단한 편이어서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수리가 간단해 보이는 만큼 재발도 자주 일어납니다. 자가 수리를 했을 경우 주기가 점점 짧게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현상

전력 순환 문제는 어느 한곳의 문제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긴 합니다. 우선 부풀어 오른 곳이 없는지, 없다면 다른 케이블과 연결된 부분에 전류가 제대로 전해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TV 고장 증상 – 화면에 줄무늬 자가수리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면에 줄무늬가 생기는 고장 증상에 대한 설명과 자가수리 방법을 얘기하려 합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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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골치 아픈 것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메인보드 전체가 문제일 수도 있고, 연결 접촉 단자의 문제일 수도 있고, 케이블 또는 다른 보드에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메인보드 수리 방법

수리방법을 확인하기에 앞서 자가수리를 결심했다면 수리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이 감당해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메인보드 교체는 쉬워 보입니다. 가격도 제품에 따라 메인보드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AS를 받는 것보다는 저렴해 보입니다. 만약, 자가수리를 위해 TV를 열 계획이시라면, 안전을 위해 TV 전원선을 제거한 뒤 안에 있는 잔류 전기를 제거한 뒤 코팅 장갑 등을 착용하고 열기 바라겠습니다.

우선 메인보드를 수리하기 전, 전류 측정기를 사용하여 전류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어느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류 측정기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확인되었고, 메인보드의 문제가 확실하면 해당 보드의 넘버를 조회하여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자가수리 방법

*주의 사항 : 분해는 깨끗하고 평평한 곳에서 진행하며 올바른 공구를 이용해 분해합니다.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1. TV 화면이 바닥에 오도록 눕혀둡니다. 이 과정에서 화면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바닥에 보호장치(이불 또는 면 등)을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2. TV 뒷면에 있는 모든 나사를 제거해 줍니다.

3. 메인보드를 확인 후 연결된 케이블 선을 모두 제거해 줍니다. F케이블(넙적한 연결한)은 락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그냥 잡아 뺄 경우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손톱으로 살짝 밀어 락을 풀어준 뒤 케이블을 제거하면 됩니다.

4. 케이블 제거 후에는 메인보드를 잡아주는 나사를 제거해 줍니다.

5. 교체 메인보드를 자리에 올려두고 역순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참고 영상

 

끝으로

지난 포스팅에도 말씀 드렸듯이 TV 출시 후 약 2년 미만의 제품은 공식 AS 센터를 통해 수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인터넷에 등록된 메인보드는 다른 부분에 고장이 생겨 폐기할 때 해당 부분만 분해하여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수리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품 구매 후 보통 패널은 2년, 기타 부품은 1년정도 무상 AS를 받기 때문에 제대로 된 메인보드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제품이 출시된 지 3년 이상 넘었다면, 수리점이나 인터넷을 통해 메인보드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 역시 5년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면 유통되는 제품이 없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자가 수리할 경우 AS가 불가능합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제품을 떠나 보내기 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니 안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유튜브에서 맨손으로 작업하시는 분이 꽤 많은데, 여러분은 전문가가 아님을 항상 명심하시기 바랍니다.